3월 8일 NZ NEWS, 이번 주 밤 사이, 모터 웨이 곳곳에서 공사 진행으로 통제
호주, 퀸스랜드주 등 무격리 입국 3일 더 연장
오클랜드가 여전히 코로나 사태의 핫 스팟으로 간주되어,오클랜드에서 호주로 향하던 여행객들에 대한 무격리 입국 중단이 호주 보건부의 결정에 따라 더 지속되고 있다.
호주의 Queensland와 New South Wales, Victoria 그리고Tasmania 주들은 3월 6일까지 일시 중단되었던 무격리 입국을 3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내일인 9일 이에 대한 결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호주 보건부는 오클랜드가 여전히 코로나 핫 스팟으로, 3월 9일까지 무격리 입국을 일시 중단하며,72시간마다 상황을 점검하여 진행한다고 전했다.
따라서 지금 오클랜드에서 호주의 Queensland와 New South Wales, Victoria 그리고 Tasmania 주로 여행하는 사람들은 14일간의 격리를 하여야 하지만, 뉴질랜드와 달리 사전에 격리시설의 예약은 필요하지 않다.
오클랜드와 쿡아일랜드 항공기 운항 재개 결정
어제(7일) 있었던 쿡 아일랜드 각료 회의에서는 오클랜드와 라로통아 사이의 항공기 운항을 재개하기로 결정하였다.
각료진들은 쿡 아일랜드 보건부의 추천에 따라 이와 같이 결정하였다고 전했다.
Mark Brown 총리는 자신의 SNS를 통하여, 코로나 사회 전파 사례로 일 주일간의 록다운이 있었지만 뉴질랜드의 시스템과 콘택트 트레이싱 방침들을 믿는다고 하며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쿡 아일랜드의 외무부에서는 지난 14일 동안 뉴질랜드에서 지냈던 사람들이 입국 기준을 만족시킨다면 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쿡 아일랜드에 도착한 여행객들은 입국 6일째에 코비드-19 검사를 받아야 하도록 되어있다.
에어 뉴질랜드 다음달부터 Travel Pass app 도입 사용
국경과 연관된 새로운 확진자가 지역 사회에서 나타나면서,앞으로 해외 여행에 ‘백신 여권’과 같은 증빙 서류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오클랜드가 최근의 레벨3의 록다운에서 레벨2로 완화된지 3시간이 막 지난 후, 보건 당국은 국경과 관련있는 사회 전파
사례에 대하여 검사와 추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확진자는 Air NZ의 항공기 승무원으로 어제 정기 검사에서 양성 반응으로 나타났으며, 이와 관련 관심 장소로 공항 근처에 있는 Countdown 수퍼마켓으로 전해졌다.
보건 당국은 이 승무원의 동료들에 대하여 격리와 검사를 다시 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해외 여행에 ‘백신 여권’과 같은 안전 증빙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게 될 것이라는 강한 암시가 정부로부터 제시되었다.
Air NZ는 다음 달부터 시험적으로 Travel Pass app를 도입하여 사용할 계획으로 밝혔었다.
Chris Hipkins 코비드-19 대응부 장관은 내년까지는 백신 여권이 거의 절대적으로 여행에 필수 서류가 될 것이라고 한 TV 대담 프로그램에서 말했다.
레벨3 에서 벗어난 오클랜드,수많은 시민들 밖으로 나와
어제 레벨3의 록다운에서 벗어난 오클랜드는 수많은 시민들이 이를 축하하듯이 쇼핑을 하거나 밖으로 나오면서 축하하는 모습들을 보였다.
NZ Herald는 도시의 쇼핑 몰들은 평상시보다 더 바쁜 어제 일요일이었다고 보도하면서, 몇몇 상점 앞에는 긴 대기줄이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야당에서는 2월 발렌타인 데이의 사회 전파 사례로 오클랜드를 두 번의 레벨3 록다운으로 이어진 데에 대하여 정부에게 경위를 밝히도록 요구하고 나섰다.
National의 Judith Collins 당수는 검사와 콘택트 트레이싱, 보건 관리 체계와 시민들과의 홍보와 소통 등 앞으로 또 일어날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여 점검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이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동시에 Hipkins 장관은 2월의 전파 사례에 대하여 정부의 공공성과 소통 등에 대한 부분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례로 인하여 일부에서 혼돈이 일고 있다는 지적이 있는 ‘close contact’과 ‘casual-plus contact’ 의 용어를 정리하여, 확진자 발생시 정확한 분류를 통하여 검사와 격리 등의 조치로 추가 전파를 막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 밤 사이, 모터 웨이 곳곳에서 공사 진행으로 통제
오클랜드 시민들은 이번 주 밤 사이 모터 웨이 곳곳에서 공사가 진행되면서 도로 교통에 큰 불편을 겪게 되며, 사전에 통제 구간을 알아 두면 좋을 것으로 알려졌다.
Waka Kotahi NZ 도로 공사는 어제 밤인 7일부터 13일까지 밤 시간을 이용하여, 북쪽 방향의 워터뷰 터널을 포함하여 모터웨이 여러 곳에서 공사가 진행되면서 통제와 우회가 된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야간 시간을 이용하여 공사가 진행지만, 기상과 다른 사유로 인하여 미리 통보된 통제 구간이 취소 또는 연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별한 통지가 없는 한, 도로 통제는 밤 9시부터 그 다음 날 새벽 5시까지로 통제 구역을 통과하는 차량들은 우회 안내에 따라 이동을 하여줄 것을 당부하였다.
오클랜드의 Northern Motorway (SH1), Central Motorway Junction (CMJ), Southern Motorway (SH1), Northwestern Motorway (SH16), Upper Harbour Motorway (SH18), Southwestern Motorway (SH20), State Highway 2 (SH2) 등 모든 모테웨이들이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