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NZ NEWS,양계장에서 살모넬라균 발견, 세 개의 달걀 공급업자들 판매 중단
은행들 온라인 서비스 일시중단,호주와의 인터넷 연결상의 문제
어제(17일) 오후 Westpac과 ASB 은행들의 온라인 서비스들이 호주와의 연결 문제로 한 때 중단되었으나, 곧 정상화되었다.
Westpac은행의 고객들과 ASB은행과 모회사인 Commonwealth Bank 고객들은 뉴질랜드와 호주 모두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불편을 겪었다.
Westpac은행은 온라인 서비스인 Westpac One이 일시 중단되었다고 하며 사과의 뜻을 페이스북을 통하여 전하며, 곧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었다고 밝혔다.
ASB은행도 페이스북을 통하여 FastNet Classic과 ASB 모바일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었지만, 곧 정상화되었다고 전했다.
Commonwealth Bank와 Westpac, ANZ 은행들의 모바일 앱 서비스도 한 때 중단되었으며, 이는 호주와의 인터넷 연결상의 문제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은행들은 이에 대하여 조사와 점검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계장에서 살모넬라균 발견, 세 개의 달걀 공급업자들 판매 중단
식품 안전 관계자들은 양계장에서 위험성이 높은 살모넬라 박테리아가 무작위 검사에서 발견되면서, 북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세 개의 달걀 공급업자들의 판매를 중단시켰다.
양계장과 농장에서 살모넬라 양성 결과가 나오더라도 닭과 달걀들을 처분할 수는 없지만, 살모넬라 균은 설사와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을 일으키며, 노약자와 임산부에게는 심각한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다.
식품 안전 당국은 금년 초 오클랜드에서 판매되고 있는 달걀에서 살모넬라 균이 발견되면서 해당 양계장에 대한 관리 점검과 판매 루트 등을 추적하였으며, 지난 달에도 두 개의 양계장에서 발견되면서 달걀 판매를 중단시켰었다.이들 양계장에서 공급된 달걀들은 여러가지 브랜드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어, 추적이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렇지만, 식품안전 당국의 Paul Dansted 박사는 달걀에서는 살모넬라 균이 발견되지는 않았다고 하면서도, 관계 당국은 예방 차원에서 판매 중단 조치를 취하였다고 밝혔다.공급과 판매 중단 조치는 당국이 달걀의 안전성에 대하여 확인될 때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루 펭귄 서식지 보호 운동가들 마리나 개발 사업 중단 요구
와이헤케 섬의 코로라 블루 펭귄 서식지 보호 운동가들은 오클랜드 카운실에게 지역 마리나 개발 사업에 대한 도시 계획 승인에 대하여 다시 검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블루 펭귄들의 서식지 보호 운동을 펼치고 있는 사람들은 어제(17일) 케네디 포인트에서 개발 사업을 중단하라고 요구하며 경찰과 충돌하였고, 이들 중 세 명이 경찰에 체포되었다.
지역 마오리 이위들은 마리나 개발 사업의 현장에 코로라 블루펭귄의 서식지를 다른 장소로 이동시키는 작업을 방해하면서 이 곳에서 3개월째 농성을 벌리고 있다.
그러나, 케네디 포인트 마리나의 Kitt Littlejohn 책임자는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한 마리의 블루펭귄도 집을 잃게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KCR 방송,뉴질랜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