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NZ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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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NZ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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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카토 DHB 보건위, 사이버 공격으로.. 


와이카토 DHB 보건위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있은지 일주일이 지나고 있지만, 전화 서비스나 컴퓨터 시스템이 정상화되는 데에는 아직도 정확한 날짜가 나오고 있지 않다. 와이카토 보건위는 환자들의 개인 정보와 근무자들의 신상 내용 뿐만 아니라 재무 자료도 안전하다고 보장할 수 없으며, 사이버 공격에 대하여 경찰과 개인 정보 위원회 그리고 정보 보안전문가들과 함께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이버 공격의 배후에 있다고 한 단체는 한 보도진에게 이메일을 보내면서, 와이카토 전산 시스템의 모든 백업 자료들을 삭제하였기 때문에 자신들의 도움없이는 복구가 불가능하다고 알려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카토 보건위의 Keven Snee 대표에게도 이러한 내용의 이메일이 도착하였으며, 그는 경찰에게 이 내용을 전하였다고말하였지만, 해커들과 어떤 소통을 하고 있는지에 대하여는 밝히지 않았다.


Snee 대표는 해커들과 랜섬에 대한 어떠한 협상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25일 Andrew Little 보건부 장관도정부는 또 다른 랜섬 공격을 막기 위하여 절대 랜섬을 지불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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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가이드 라인에 의문제기 


뉴질랜드에서 백신 재고가 우려되는 소식이 나오면서, 이번 주 백신 접종 전문 간호사들이 백신 접종 가이드 라인을 잘 지키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Pfizer는 백신의 바이알에는 6회분량의 백신이 들어있으며, 매번 접종 주사마다0.3밀리리터의 백신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일부 전문 간호사들은 특정 주사기를 이용하여 6회 이상의 분량을 빼내어 주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ational Party의 코비드-19 대응 Chris Bishop 의원은 한 바이알에서 추가의 백신 물량을 빼내는 것이 승인된 내용인지에 대한 여부와 일곱 번째의 양에서 충분히 백신 성분이 들어있는지에 대하여 지적하고 나섰다. 그러나, Dr Ashley Bloomfield 보건국장은 바이알에서 일곱 번째 주사량을 뺀 적은 없으며, 백신 함량이 부족한 점에 대하여 의문이 있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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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세이버에 저축한 돈,조기 해지하는 사람들 수 늘어나 


키위 세이버에 저축한 돈을 조기에 해지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년 3월말 기준으로 지난 한 해 동안 가정 경제의 어려움으로 해지하는 사람들의 수가 41%나 늘어났다. 


구세군은 가정 생계를 위하여 임대료와 식품 등 가장 기초적인 생활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키위 세이버로 모아둔 돈을 찾을 수 Q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전문 Infometrics의 Brad Olsen 수석 경제전문가는 뉴질랜드에서의 부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증거라고 하며 일부에서는 주택 시장을 통하여 부를 축적하고 있는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생계를 위한 기초 비용도 어려워 고생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또 다른 경제 전문가들은 정부의 임대 주택 제공 계획이 실패라고 지적하며, 현재 진행 상황으로는 적어도 4-5년 정도는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Porirua 시의 Anita Baker 시장은 정부의 주택 경기 진정 정책의 역효과로 임대 가격이 오르면서, 한 집에 서너 가족이살고 있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며, 정부의 주택 정책에 대하여 비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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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차례 거친 추운 날씨 예상  


또 다른 저기압 세력이 이번 주말 뉴질랜드에 다가오면서, 며칠 전의 피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지역에 또 한 차례 한 겨울의 날씨와 거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만델의 해안 지역은 큰 너울과 함께 큰 파도와 만조로 일부도로들이 물에 잠기고, 타운 센터까지 바닷물이 들어오거나 해변의 모래사장이 쓸려 나가기도 하였다.아직 피해 복구 작업이 한창 진행중이지만, 호주 크기만한 저기압 세력이 다가오면서 또 한 차례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기상 전문 WeatherWatch는 두 개의 저기압 세력이 있다고 하며, 하나는 뉴질랜드 북동쪽에 있는 저기압 세력이고 또 다른 하나는 이번 주말 다가올 초대형 저기압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한파와 함께 거센 바람을 몰고왔던 저기압 세력은 25일 오후부터 동해상으로 빠져 나가면서 26일 비교적 안정된 날씨를 보이면서, 내일 한 때 강한 바람을 불겠지만 금요일에는 북섬 전체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기상을 보일 것으로 예보하였다. 


그러나, 호주 대륙만한 초대형 저기압 세력이 금요일 오후와 주말에 타스만 해와 뉴질랜드를 덮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남섬에는 많은 양의 비와 눈 그리고 한 자리 수의 낮 최고 기온과 강한 바람들이 시작될 것으로 전했다. 일요일로 들어서면서 강한 바람은 더 심하게 바뀌고, 북섬지역도 일요일 오후와 월요일에는 차가운 기압 세력의 영향으로 제법 한 겨울의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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