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품행이 개선되고 있다는 오클랜드대의 연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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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품행이 개선되고 있다는 오클랜드대의 연구 결과

일요시사 0 654

오클랜드 대학의 한 연구에 따르면 요즘 고등학생들이 기성세대보다 더 모범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이들 사이에 흡연이나 지나친 음주 그리고 부주의한 운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토요일 저녁, 오클랜드 퀸스트리스에서는 많은 젊은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들 중 일부는 술에 많이 취해 있었으며 민폐를 끼치는 모습도 있었다.

"기성세대들은 요즘 젊은 학생들이 예전보다 더 말썽을 피운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오클랜드 대학이 고등학생 8500 명을 조사해본 결과 젊은 이들을 대표하는 위험한 행위들이 하락세를 보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나친 음주행위의 경우 40% 였던 2001 년에 비해 2012 년에는 23% 로 하락했으며, 부주의한 운전도 39% 였던 2001 년에 비해 2012 년에는 18% 를 보였다. 흡연률은 가장 큰 하락을 보였으며 2001 년에는 53% 였으나 2012 년에는 23% 를 기록했다.

이같은 하락세의 원인으로는 광고와 공공 캠페인, 교육 그리고 법안 개정등 많은 요인이 지목되고 있다. 매년 정부는 각종 광고와 캠페인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해 왔으며 이제 이에 대한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한편 파트타임 일자리를 갖고 있는 십대비율은 42% 에서26% 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십대들이 완벽하진 않을지 몰라도 세대가 바뀔수록 더 열심히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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