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4명의 소방대원이 한 팀으로 구성된 5개팀과 소방 대장 1명의 총 21명 뉴질랜드 소방대원이 호주 산불 진화에 참여하기위해 수요일 호주로 출발한다. 

뉴질랜드 방재청(FENZ)에서 2020년 첫 해외 지원 업무로, 이번 지원으로 작년 10월 이후 총 179명의 소방대원이 호주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되었다. 작년 10월부터 발생한 산불로 호주 소방대원들만으로는 한계에 도달하여 스콧 모리슨 호주 수상은 국가 방위군 병력을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호주 산불은 일부 지역에 약간의 비가 내려 지난 2일간 다소 누그러지고 있어, 소방대원들은 불길의 길목이 되는 지점에 고의로 화재를 내 산불의 확산을 차단하는 봉쇄선을 만들고, 진화선을 강화하며 산불 진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누그러짐도 주말에 날씨 조건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그리 낙관적이지 않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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