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뉴질랜드 여권이 헨리여권지수 순위에서 다소 밀렸다.무비자 여행 가능국가의 수로 순위를 메기는 헨리여권지수(HenleyPassport Index)에 따르면, 뉴질랜드 여권은 캐나다, 호주와 함께 9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작년 보다 1단계 하락한 것이며 2015년 4위를 차지한 이후로 5단계 하락한 것이다.

일본 여권이 무비자 방문 국가 191개국으로 1위, 무비자 방문 국가 1개 차이로 싱가포르 여권이 2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 여권은 작년에 1위였다. 한국 여권은 독일 여권과 함께 무비자 방문 국가 189개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영국 여권은 2015년 1위였으나 8위를 차지했다. 미국 여권은 2015년 2위였으나 올해는 10위에 올라 있다. 유럽 국가 여권들이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아시아 국가 여권들이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어 사용 국가들로의 여행 방문이 하락세에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여진다. 뉴질랜드 여권은 무비자 방문 가능 국가가 183개국으로 10위권 안에 들어 국제 여행객에게는 여전히 가치 있는 여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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