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국 평균 요구 가격 주춤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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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9 17:08
봄철을 맞아 부동산 시장에 매물이 쏟아지면서 기록적으로 높았던 전국의 평균 요구가격도 주춤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던 오클랜드의 평균 요구가격은 한 달 전보다 2만 달러 가까이 내려갔다.
Realestate.co.nz은 최신 자료에서 지난 달 새로 나온 매물이 1만3천405건으로 9월보다 12% 늘어났다고 밝혔다. 몇 개월 동안 전국적으로 최고를 기록했던 요구가격은 지난 달 조금 내려갔다.
전국 평균 요구가격은 지난 약 54만 달러로 8월의 56만8천 달러보다 낮았다. 지역적으로 보면 8개 지역에서 평균 요구가격이 내려가고 7개 지역에서는 올라갔다.
평균 요구가격이 내려간 곳 중 하나는 오클랜드로 9월 85만1천531달러에서 지난달에는 83만2천713달러를 기록했다. 또 웰링턴의 평균 요구가격은 지난 8월 47만9천399달러에서 지난 달에는 46만7천403달러로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