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정부의 중국 출발 입국 금지 조치로 에어 뉴질랜드의 운항은 중단되었지만, 발표 이전 중국을 떠난 중국 항공기들은 어제(3일) 오클랜드와 크라이스처치에 도착하였다. 

에어 차이나와 남방 항공, 동방 항공 등 네 편의 항공기가 어제 오후 4시 반부터 7시 사이에 오클랜드 세 편, 크라이스처치에 한 편 도착하였다. 모든 승객들은 보통 때 보다 훨씬 엄격한 입국 절차를 거쳤으며, 전자 여권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면서, 모든 승객들은 일 대 일로 입국 수속을 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입국 수속과 세관 관계자들은 국제선 입국장의 지연에 대하여 사과의 뜻을 표하며, 모든 승객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중국으로부터의 모든 승객 입국 금지 조치 이전에 중국을 떠난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는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친 후 입국이 허용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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