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유권자들 존 키 총리와 국민당 지지
아시안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에서 존 키 총리와 국민당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추이를 변경시키는 작업이 노동당의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헤랄드 지의 36명의 아시안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16명은 국민당을 지지하고 있으며, 27명은 현재 뉴질랜드의 상태가 좋거나 매우 좋은 것으로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클랜드 CBD지역에서 영어를 잘 구사할 수 없는 중국인과 한국인 3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90%에 이르는 26명이 국민당에 투표할 것으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 중국계 사람들의 주요 관심 대상은 경제와 교육, 보건 문제로 나타났으며, 인도계는 경제와 법 질서, 보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뉴질랜드에서 20만 명을 넘는 유권자의 아시안들이 점점 더 정치적으로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