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인 계획을 넘어 말의 전쟁이 되버린 국회
어제밤 크라이스트처치 에서 있었던 선거토론회에서 존키수상은 필 고프 노동당 당수에게 돈을 보여 달라고 요구 했습니다. 국민당과 노동당 의 두 당수는 어떻게 캔터베리 복구작업을 할 것인가로 토론을 시작했으나 경제적인 계획을 넘어 말의 전쟁으로 끝났습니다.
고프 당수는 노동당은 국가자산을 매각하지 않겠다고 발언하여 한차례 박수 갈채를 받았으나 키수상으로부터 날카로운 역습을 받았습니다.
키 수상은 박수를 치는 청중에게 세금을 인상 시키자는 데 박수를 치고 있냐고 반문하면서 고프 노동당 당수에게 과일과 야채등에 GST를 삭감 하는 것과 같은 노동당의 경제정책을 위한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를 보여 달라고 요구 했습니다. 토론 중에 키수상은 “나에게 돈을 보여달라”는 문구를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