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한 뉴질랜드 사람이 일본에 도착한 다이아몬드 프린시즈 크루즈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이 크루즈 쉽에는 열 세 명의 뉴질랜드 사람들을 포함하여 2666명의 승객들과 1054명의 승무원들이 타고 있으며, 양성 반응을 보인 뉴질랜드 사람에 대하여는 개인 보호 사유로 더 이상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요코하마 항구에 도착한 후 승객과 승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스무 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이들을 어디에서 격리 수용 치료하고 있는 지에 대하여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스무 명의 양성 반응자들은 뉴질랜드 사람을 비롯하여 홍콩, 호주, 미국, 필리핀 국적의 사람들과 세 명의 일본인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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