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 빈부격차, 이민지 수, 비만 인구 등에 관해 잘 못 알고 있어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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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2 11:59
뉴질랜드 국민들이 국가에 관련된 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들의 국가에 대한 인식이 현실과 얼마나 다른지를 알아보는 PP (Perils of Perception) 설문 조사가 총 33개 국가에서 25,556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는데 설문조사 결과, 1위는 멕시코, 2위는 인도, 3위는 브라질, 4위는 페루, 그리고 뉴질랜드가 5위를 차지했다.
설문조사 결과 뉴질랜드 국민들은 실제보다 국민들의 평균 연령이 높고, 도시화가 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뉴질랜드 국민들이 제일 잘 못 알고 있는 것은 빈부 격차로, 뉴질랜드의 상위 1%가 전국의 부의 18%를 차지하고 있으나, 국민들은 상위 1%가 전체 국가 재산의 50%를 차지하고 있다고 잘 못 알고 있었다.
뉴질랜드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이민 문제에 대한 설문 결과 역시 큰 차이가 있었는데 뉴질랜드 국민들은 뉴질랜드 인구의 37%가 이민자라고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25%였다. 비만 문제에 대해선 뉴질랜드 인구의 47%가 비만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 수치는 66%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