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거래 전국적으로 지난 해 비해 24.5% 줄어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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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7 11:06
지난해 매매된 주택 물량이 전국적으로 전년 대비 24.5% 감소했다. 뉴질랜드부동산협회(REINZ)는 중앙은행에 주택 대출규제 완화를 촉구했다. 오클랜드 지역은 이 보다 더 줄어 30.6% 감소했다. 지난 2개월 동안에만 웰링턴은 21.2% 줄어들었고 캔터베리 지역은 14.1%, 오클랜드 지역은 8.8% 줄어들었다. 오클랜드 지역 중간 주택 매매가격은 현재 83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2% 하락했다.
빌 잉글리시 총리도 중앙은행에게 은행 대출을 제한하는 정책을 폐지하도록 검토를 요청했다. 잉글리시 총리는 어제 뉴질랜드의 주택 시장이 어느 정도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고 보며, 중앙은행에서의 대출 제한에 대한 통제를 언제까지 진행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부동산 업계에서도 오클랜드의 주택 경기가 수그러들면서 LVR 정책의 완화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는 60만 달러 이하의 주택에는 제한을 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