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방송 제공; 오늘의 뉴스 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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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방송 제공; 오늘의 뉴스 2월 6일

일요시사 0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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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북섬의 북부 지역에는 열대성 폭풍으로 약 2천 회에 가까운 번개가 내렸었다.

어제 오후 뜨거운 태양의 열기로 발생한 열대성 폭풍으로, 시간당 25mm에서 40mm 가량의 집중 호우와 함께 2천 회에 가까운 수의 번개가 오클랜드와 코로만델, 와이카토, 로토루아,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에 떨어졌다.

소나기성 집중 호우 이후에 저녁 무렵부터는 서서히 게이면서 맑은 하늘을 보였으며, 와이탕이 데이인 오늘은 맑은 하늘에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와 네이피어, 뉴 플리머스 등지에는 소나기가 내리지만, 타우랑가는 맑은 하늘에 낮 최고 27도까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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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카운실은 약 137천 개의 주택과 건물이 침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혔다.

오클랜드 지역의 가장 큰 자연 재해로 기상 변화에 의하여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가 가장 자주 일어나는 재해라고 밝히며, 137천 개의 주택과 건물들이 이에 해당되는 것으로 전했다.

카운실의 자료에서 137천 개의 건물과 주택이 일 년에 최소한 한 번은 침수될 가능성이 있으며, 약 만 6천 채는 1층 높이까지 물에 잠길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말 한 시간에 40mm가 넘는 비가 내렸던 오클랜드 서부 지역의 예를 들며, 기상 변화로 집중 호우의 횟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또 강우량도 과거에 비하여 많아 지고 있어 오클랜드 전 지역에 관개 하수 등을 포함한 시설의 처리 능력을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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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피터스 외교부 장관은 이번 주말 오클랜드에서 호주의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피터스 장관은 호주의 쥴리 비숍 외교부 장관과 와이헤케 아일랜드에서 회담을 갖을 예정으로 알려졌었으나, 이번 금요일과 토요일 오클랜드에서 6개월마다 정기 회담을 갖을 것으로 어제 확정 발표하였다.

피터스 장관은 호주는 타스만 해를 두고 아주 관계가 긴밀한 파트너라고 강조하며, 이번 정기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양국간의 이해 관계가 관련된 지역 문제들과 함께 전 세계적인 사안들도 논의할 것으로 전했다.

그리고, 다음 달인 3월에는 제씬다 아던 총리와 호주의 말콤 턴불 총리가 공식 정상 회담을 갖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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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 오브 아일랜드에서 오늘 새벽 동이 트기 직전에 조약이 있었던 자리에서 전통 예배가 시작되면서 와이탕이 데이의 행사가 시작되었다.

금년도 행사는 맑은 날씨에서 진행되어 천 5백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벽 예배가 시작되었으며, 여러 곳에서 진행되는 오늘의 행사들에는 역대 행사 중 가장 많은 참가자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늘 새벽 예배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기도를 하였으며, 제씬다 아던 총리는 셀틱 위즈덤 책으로부터 축문을 낭독하였다.

아던 총리는 오늘 아침 예배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바비큐 음식을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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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공항의 활주로가 어제 밤 한 화물 항공기의 비상 착륙으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폐쇄되었다.

소방대원들과 긴급 구조 요원들은 어제 밤 830분경 DHL 소속 보잉 757 항공기의 유압 장치 고장으로 긴급 착륙을 시도하면서 공항으로 긴급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 관계자는 두 명이 탑승하고 있던 항공기는 무사히 착륙하였으며, 유압 장치의 고장으로 인하여 유압용 윤활유가 활주로에 흘렀다고 밝혔다.

활주로에 흘렀던 기름들이 모두 제거될 때까지 항공기 착륙이 중단되어야 했지만, 다행히 다음 항공기의 착륙은 밤 열 시로 되어있어 완전히 제거할 시간이 있었다고 밝히며 다른 항공기 운항에는 전혀 피해가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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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의 새로운 항공기 운항 관제 건물인 롱고타이 리닝 타워가 곧 완공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8백만 달러의 비용으로 건축된 항공기 관제 타워 건물은 공항의 쇼핑 센터 지역에 세워졌는데, 바람에 쓰러지는 이미지를 주도록 의도적으로 12.5도가 기운 사탑 형태로 건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기 운항 관제 담당인 에어웨이즈는 32미터의 이 타워는 3월에 건물 공사가 완공되며, 내부 설비와 항공 관제 시설들이 설치되어 7월부터는 항공기 관제 업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말했다.

이 타워의 맨 위층 캡에서는 360도 전망과 웰링턴 공항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건설 도중 201611월의 강진에도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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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된 아기를 포함하여 아홉 명의 어린이들을 태운 채 경찰의 여러 차례 정지 신호도 무시하고 달리던 운전자가 마침내 경찰에 체포되었다.

해밀턴 경찰은 지난 일요일 밤 해밀턴으로 향하는 3번 국도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차량을 발견하고 정지 신호를 보냈으나, 이를 무시하고 달리던 차량안에 아홉 명의 어린이들을 포함하여 열 두 명의 정원 초과 상태인 것을 보고는 추적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혔다.

다른 순찰차량들의 여러 차례의 정지 신호들도 무시하고 차량을 운전했던 운전자는 결국 자신의 집에서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음주 운전과 난폭 과속 운전, 경찰 정차 신호 무시 그리고 어린이 보호용 장비 미착용 등의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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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의 지난 1월의 부동산 주택 매매는 뜨거운 날씨속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냈지만, 부동산 회사 대표는 이미 예상하고 있던 상황이라고 말했다.

바풋 앤 톰슨은 12월에는 745건의 주택을 매매하였으나, 지난 1월에는 593채를 팔았으며, 오클랜드 매매 건수의 1/3 정도를 매매하였다고 밝혔다.

한 달 간의 매매 건수가 593건은 지난 3개월 매매 평균 건수에 비하여 13.8%나 적고, 지난 해 1월에 비하여도 5.7%나 적지만, 휴가 기간과 뜨거운 날씨 상황을 고려하면 그리 나쁘지 않은 실적이라고 전했다.

2백만 달러가 넘는 주택은 27, 백 만 달러 넘는 주택은 170건으로 지난 해 1월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50만 달러 이하의 주택 매매의 비중이 1월 매매 건수의 8%로 지난 해 113%에서 줄어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1월의 평균 매매 가격은 934천 달러로 지난 3개월의 평균 가격보다 1.5% 올랐으나, 중앙 가격은 83만 달러로 1.6%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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