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차 수리비 지난 5년 동안 지속적으로 늘어나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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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6 13:25
범인 추격 중 파손되거나 각종 사건으로 망가져 수리를 필요로 하는 경찰 소속 차량들의 대수와 수리비가 지난 5년 동안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지난 2012년 한 해 동안에 ‘충돌(crashes)’이나 ‘사건(incidents)’으로 인해 망가진 경찰차의 대수와 수리비는 938건에 218만842 달러였다.
그러나 2013년에는 948건에 219만374 달러로 증가했고, 2014년에도 천건 이상인 1천 51건에 달하면서 248만567달러로 늘어난 뒤 2015년의 1천108건, 251만5천846 달러를 거쳐 작년에도 1천339건의 322만1천370 달러로 대수와 수리 금액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지난 5년 동안에만 모두 5천384건의 관련 사고가 발생해 합계 1천258만9천 달러의 수리비가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폴라 베넷(Paula Bennett) 부총리 겸 경찰부 장관은, 이는 운용상의 문제일 뿐이라면서 경찰 차량의 수리비 증가에 대해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