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가들은 구매자들이 매매가 빨리 이루어지고 있는 현 상황에 있어 특히, 70-80만불 때 가격의 브릭이나 웨더 보드 매물 등에 오퍼를 할 때 법적 조언 없이 계약을 하는 것에 조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매매가 긴박하게 이루어지던지 또는 원하던 매물을 놓쳤던 경험이 있었던 구매자들은 더더욱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우선, 제일 큰 기피 원인은 비용이다. 보통 집에 관해 빌딩 인스팩션을 할 경우 약 $500불 정도의 비용이 들고, 그리고 벨류에이션 과 변호사의 조언 등 총 $1000불 정도의 비용이 든다. 하지만 그런 절차를 걸치고도 옥션에서 결국 집을 사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면 정신적, 금전적 스트레스는 이만 저만이 아니다. 또 한번도 아니고 여러 차례 반복 할 경우도 있다.

부동산 평론가 Alistair Helm은 집을 구매하는데 있어서 정확한 법률적 자문을 얻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이번 Realestate.co.nz 통계에 오클랜드 마켓에서 팔리기까지의 시간이 12주도 안 걸린다는 것은 아주 놀랍고 한편으로는 두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사람들은 $5000정도의 차를 살 경우 시간과 경비를 들여AA 체크를 받아 차에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한다. 하지만 정작 70만에서 80만불의 집을 구입하면서 집을 체크하지 않는 상황을 보면 서커스 줄타기를 하는듯하다. 그렇다고 이는 구매자의 무지에서 오는 것이라고 하기보다, 정부나 전문가의 추천을 따르기에 현실적으로 원하는 집을 놓치기 쉽다 보니 더 기피하기 쉽다.

오클랜드 부동산의 겨울 전망

현재 오클랜드 부동산을 가격을 저지 할 요소는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의 건설경기의 불황, 인구 증가, 더 많은 사람들이 렌트 보다는 집 구입을 선호 하는 것이 그 이유라 할 수 있고 그러한 상황과 맞물려 낮은 은행 모게지 이자가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앞으로 중앙 은행에서 집 관련 모게지를 받을 경우 더 많은 현금 자산을 요구 하게 될 것이며, 지방 정부에서도 집을 지을 수 있도록 땅 규제 완화를 할 예정에 있다. 그러면 이는 곳 건설 경기 호황으로 이어져, 오클랜드 지역에 3만2천 채가 건설 된다는 계획안을 가지고 있다.
 
이는 바로 현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현 계절 상 겨울에 접어 들고 있고 매 겨울 마다 그러했듯이 부동산 매기가 어느 정도 둔화 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다시 말하면, 지금부터 몇 개월간 부동산 가격은 정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NZ Hera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