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물가 수준 오클랜드 세계 36위, 아태지역 16위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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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2 11:16
컨설팅업체인 ECA 인터내셔널이 전 세계 440여개 지역을 대상으로 각 도시 주재 외국인들의 생활물가 수준을 조사한 결과 오클랜드는 세계에서 36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16위로 나타났다. 이는 호주의 멜버른, 퍼스, 애들레이드보다도 앞선 순위다.
서울은 세계에서 10번째로 물가가 비싼 도시로 꼽혀 12위를 차지한 일본의 도쿄를 제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로는 베네수엘라의 카라카스(1위), 앙골라의 루안다(2위), 노르웨이의 오슬로(3위) 등이 꼽혔다.
또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서울과 도쿄를 시작으로 상하이(14위), 싱가포르(26위), 시드니(29위), 캔버라(34) 등이 오클랜드보다 물가가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