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8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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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8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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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블룸필드 보건 국장은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오늘(19일) 하루 8명이 늘어 뉴질랜드 확진자는 이제 총 20명이다.

 

오늘 발표된 3명 모두 해외를 다녀온 사람들이며, 2명은 웰링턴에 살며, 한 명은 더니든에 살고 있다. 

 

더니든의 40대 남성은 독일에서 돌아온 지 5일 만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그의 가족 2명도 증상을 보여 자가 격리 중이다.

 

이 남성의 아들은 더니든 시의 로건파크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증상을 나타내고 있다. 보건부는 아들의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판정될 경우 이 학교를 48시간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웰링턴에서는 30대 남성과 70대인 그의 아버지가 확진되었다. 이들은 지난 토요일(14일) 미국 LA에서 돌아왔으며, 입원 치료는 필요하지 않는 경미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LA에서 아메리칸 항공 AA83편을 타고 지난 토요일 오클랜드에 도착했으며, 같은 날(14일) 에어뉴질랜드 NZ419편을 이용, 웰링턴으로 이동했다.

 

블룸필드 보건 국장은 현재 500건의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어제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한 한 여행객이 자가 격리를 거부해 추방 절차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확진자 8명 중 4명은 오클랜드, 1명은 크라이스트처치, 2명은 와이카토, 1명은 인버카길에서 나왔다. 8명 모두 해외 여행과 관련된 감염이며 일부는 유럽, 호주, 미국 여행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부는 앞으로 산발적인 감염이 더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해외를 방문하고 돌아오는 사람 중에 감염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검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은 14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 가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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