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erra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빛을 차단함으로써 우유를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플라스틱 용기에 대해 아직 많은 불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점차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고 알려졌다.

반면 이 우유병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 사항으로는 우유가 얼마나 남았는지 보이지 않는다는 것과 재활용에 대한 우려 등 이였다.

폰테라 마케팅 매니저는 출시한 새로운 병은 빛으로부터 우유의 맛과 영양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많은 소비자 불만에도 불구하고 우유의 판매량이 늘었고 많은 소비자들이 폰테라의 새로운 혁신을 지지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약 15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맛 평가 테스트에서 무려 80퍼센트의 사람들이 새로운 병의 우유를 더 선호했다고 조사되었다.

폰테라 마케팅 매니저는 재활용 문제점에 대해서는 새로운 병은 투명병과는 다른 제조업자들에 의해 재활용 된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학교 프로그램 등을 통해 폰테라 우유병 재활용통을 설치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빛을 100% 차단하는 이 병은 하얀색, 검은색, 하얀색의 삼중 구조로 돼 있으며 기존의 플라스틱병과 같은 재활용 재료로 만들어졌다.
 
이번에 개발된 삼중 병은 빛이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유의 신선도가 판매과정에서 그대로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