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중앙 은행 Reserve Bank는 대출자들에 대한 경고와 함께 대출 상환 유예 기간을 연장했다.대출 상환 유예 기간 연장은 은행이 대출을 받은 고객에게 채무 불이행 상태로 간주하지 않고, 임시적으로 대출 상환 유예를 계속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중앙 은행 Geoff Bascard 부총재 겸 재정 안정 담당관은 대출자들이 대출 상환 유예 기간을 받아들일 때 계속 누적되는 장기 이자 및 연장되는 상환 기간을 고려해야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은행측도 대출 고객의 상황을 고려해 새로운 대출 상환 유예 기간을 적용할 지 또는 기존 유예 기간을 연장할 지 결정할 것이다.

대출자들은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대출 상환을 시작하거나 계속 갚는 것이 상환 유예를 택하는 것보다 바람직하며, 대출 상환 유예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말아야 하며, 고객에게 상환 유예를 제공할 지는 은행의 결정에 달렸다고 Bascard는 말했다.

6개월 대출 상환 유예 기간이 9월 27일 끝날 예정이었으나, 2021년 3월 31까지로 연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