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지방 소도시들의 타운들에는 이미 부활절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 지역 거주 주민들은 제발 록다운 규정을 따르도록 호소하고 있다. 

왕가마타의 한 지역에는 이번 주부터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지난 해와 같은 수준이 되어 슈퍼마켓 앞에는 긴 대기 행렬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또 투랑이와 오하쿠네 지역도 지역 주민들이 아닌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록다운 조치를 무시하고 별장으로 이동한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민방위 긴급 관리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또한 지역 보건 서비스 관리 능력 이상으로 의료진의 부담을 늘릴 수 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규정을 위반하고 이동하는 사람들을 단속하기 시작했으며, 부활절 기간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사람들을 억제하도록 노력중으로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