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정부는 뉴질랜드의 비상 상황을 낮추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지만, 이에 앞서 지역 사회 감염을 통제하기 위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아던 총리는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증상이 있든 없든 지역 사회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한 검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그 지역의 확산 범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아침 그 첫 시험 대상으로 퀸스타운의 Pak’nSave 밖에서 무작위 검사가 있었으며, 드라이브 스루 형태의 검사소에는 직원들과 고객들 모두 3백 명에 대하여 검사가 진행되었다.

지역별 검사 결과에 따라 뉴질랜드가 레벨 4단계의 상황이 더 계속될지 아니면 3단계로 낮추어질 지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퀸스타운에서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기꺼이 검사에 응해주었으며, 첫 대상지로 선정된 퀸스타운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80명이 넘게 발생된 지역으로 검사 결과에 따라 지역 전염 여부가 파악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