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시의회, 주택단열장치 보조금 3백만불 예산 편성
오클랜드시의회는 주택 단열장치 설치비용 보조를 위해 3백만불의 예산안을 통과시켰다고 오늘 뉴질랜드헤럴드는 전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지난 주말 열린 회의에서 렌 브라운 시장과 시의원들은 오클랜드 서부지역까지로 ‘주택에너지절감프로그램(Retrofit your home programme)’을 확장하고자 하는 일환으로 이번 예산안을 통과시킨 것이라고 한다.
이 프로그램은 작년10월에 전 와이타케레시의회와 정부의 에너지효율 및보존위원회(EECA; Energy Efficiency and Conservation Authority)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새 프로그램하에서는, 주택단열장치 시공 보조금을 최고 5천불(GST포함)까지 신청할수 있으며, 보조금 신청은 금년 7월부터 가능하다.
단 보조금 지원을 받은 경우, 향후 9년동안에 걸쳐 재산세를 통해 다시 시의회에 반납해야 한다.
시의회측에서 밝힌 이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효과는 따뜻하고 건강한 가정환경을 만들어주어서, 감기같은 질병에 걸리는 사람이 줄어들게 되면, 보건분야 비용을 감소시킬수 있다는 것이다.
시의회측은 1년동안 이 프로그램을 실시해보고난후, 그 결과를 평가하여, 이후에도 계속해서 실시할것인지를 다시 표결할 것이라고 한다.
출처 : 뉴질랜드헤럴드
시민기자 안선영 asynz@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