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 19>뉴질랜드로 귀국하는 사람들,엄격한 격리와 검역 추진할 것
메간 우즈 주택부 장관과 딕비 웹 공군 준장은 코비드- 19의 격리 시설 관리 및 진행 상황에 관해 언론 브리핑을 하였다.
오클랜드 수용 시설이 한계치에 달해 뉴질랜드로 귀국하는 영주권자와 시민권자를 수용하기 위해 로토루아에 있는 두 개의 숙박 시설을 활용하기로 했다고 웹 공군 준장은 발표했다.
월요일에 297명이 도착할 예정이며 화요일에 590명이 추가될 예정이다. 지난 토요일부터 로토루아의 두 개 호텔이 격리 시설로 문을 열었으며, 귀국 격리 자들은 일요일에 세부 지침을 받게 되었다고 웹 공군 준장은 설명했다.
정부는 귀국 격리 자를 수용할 다른 지역도 조사하고 있으며, 뉴질랜드로 돌아온 사람들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어느 정도 개인적 희생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우즈 주택부 장관은 지난주 아주 많은 코로나바이러스 검사가 있었으며, 그 결과 지금까지 커뮤니티 감염은 없다고 밝혔다. 일부 뉴질랜드인은 자신의 지역 사회에 격리시설이 들어오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하지만, 뉴질랜드는 귀국하는 국민을 막을 수 없으며 이들에게 격리 시설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고 우즈 장관은 말했다.
웹 준장은 호텔 외부는 현재 록다운 1단계이지만, 격리 수용되는 사람들은 록다운 4단계의 수준으로 관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 시스템을 점검하여 일반인과 격리 수용된 사람들이 마주치지 않도록 바리케이드 시스템을 설치하고 비상구도 분리할 것이다.
뉴질랜드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귀국하는 모든 사람은 2주간의 희생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웹 준장은 말했다.
우즈 장관은 뉴질랜드로 귀국하는 사람들을 위해 엄격한 격리와 검역을 추진할 강력한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고 장담했으며, 이러한 규칙을 어기는 사람들은 그에 따른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