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인터넷 요금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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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인터넷 요금 상승한다

일요시사 0 1337
통상 위원회(Commerce Commission)가 코러스의 구리선 임대 가격을 3달러 오른 41.69달러로 인상을 승인함에 따라 스파크(구텔레콤)와 보다폰이 자사 통신 서비스 비용 인상 계획을 잇달아 발표해 소비자들의 지출 부담이 높아지게 됐다. 
스파크의 경우 내년 2월부터 일부 브로드밴드(인터넷) 서비스와 전화 서비스 비용을 인상하겠다고 밝혔으며 보다폰은 내년 3월부터 가격을 인상할 계획을 내놓았다. 

보다폰의 경우 ADSL/VDSL을 포함한 인터넷과 전화 서비스에 대해 월 5 달러의 인상이 예상되며 스파크의 경우 오클랜드,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일반 전화 고객들의 비용을 월 3.50 달러 인상하고 ADSL/VDSL 인터넷 비용을 월 5 달러 인상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새로 시행된 코러스의 새로운 임대 비용은 인터넷의 경우 기존에 비해 8달러가 높아졌으며 전화의 경우 7달러가 높아졌다고 한다. 

스파크는 임대비용 인상에 대비해 올 2월부터 요금을 인상했는데 소급 인상했던 고객에 대해서는 내년 3월 환급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대상 고객들은 오클랜드,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의 40기가와 80기가 인터넷과 전화 번들 상품 이용자들이다. 무제한 상품 사용자들의 경우 가격 변동이 없었기 때문에 크레딧 환급 대상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기존 구리선을 사용하지 않는 UFB(Ultra Fast Broadband) 서비스 비용은 영향을 받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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