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 재건과 정부 부채 감소에 맞춘 경제적 초점 - 존 키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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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 재건과 정부 부채 감소에 맞춘 경제적 초점 - 존 키 총리

일요시사 0 4211

지난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발생한 일은 우리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2 22일에 발생한 지진의 엄청난 규모와 이에 따른 영향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많지 않았습니다. 그 얼마 후 일본에서 발생한 자연재해로 인해 고통을 겪었을 일본 국민들에게도 저의 애통한 마음을 전하는 바입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크라이스트처치를 재건하고 돕는 일은 정부가 올해는 물론, 향후에도 이루어갈 일들 중 가장 중요한 사안입니다. 크라이스트처치의 회복은 뉴질랜드 전체에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재건 작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더욱 폭넓은 경제 프로그램을 진행시켜 나가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우리는 정부 재정의 외채 의존도를 줄이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정부 예산을 흑자로 전향시킬 수 있는 시기가 다소 연기되었습니다. 2014/15년에 흑자를 볼 것으로 예상했던 당초 전망보다 1년이 늦춰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경제적 충격을 받지 않도록 부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의 회복을 위한 지출을 위해서 단기적으로는 채무를 늘려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미리 계획해 두었던 지출액 배당을 크라이스트처치를 위해 재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부가 이미 실행하고 있는 주요 사회 기반 시설에 대한 프로젝트는 미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정부가 착수하는 프로젝트들은 궁극적으로는 프로젝트에 지출되는 비용과 여기서 창출해 내는 수익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정부는 지출에 관해 주의 깊은 결정을 내릴 것입니다.

 

우리 경제는 지진 복구 비용을 지불할 능력이 있으며, 경제가 회복세로 접어들기 시작했기 때문에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4 1일부터, 주요 세제 개혁의 두번째 단계가 발효됩니다. 모든 뉴질랜드 회사들에 해당되는 법인세율이 28%로 줄어들어, 뉴질랜드 비즈니스가 국제적으로 더욱 경쟁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는 현재 30%인 호주의 법인세율 보다 낮은 비율입니다.

 

저희는 뉴질랜드 비즈니스가 세계 무대에서 더욱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낮은 법인세율은 뉴질랜드 경제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는 뉴질랜드내의 생산적인 투자를 장려하고, 이로 인해 생산성이 신장되고 임금이 높아지며,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튼튼한 경제만이 우리 한국 교민 여러분들이 누려 마땅한, 가정의 재정적 안정과 젊은이들을 위한 진정한 기회, 안전한 지역사회와 질 높은 교육 및 보건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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