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 사망자 신원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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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 사망자 신원 밝혀져

일요시사 0 4542

3 오후 3시경 오클랜드 알바니에서 발생한 토네이도로 사망자 1명과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경찰은 오늘 사망자의 신원을 발표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플레쳐건설회사 근로자인 베네딕트 다케이얀(37) 어제 토네이도가 치고 지나간 알바니 플레이스메이커스빌딩 근처 임시사무소에 있다가, 시속200키로미터의 무서운 회오리바람에 공중으로 휘말려 올라간뒤, 주차장 콘크리트바닥에 내동댕이쳐졌다고 헤럴드는 전했다. 이때문에 다케이얀씨는 사망하고 함께 있던 다른 두명의 동료들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두명의 자녀와 아내를 두고 있는 가장이어서, 그의 사망소식이 주위를 더욱더 안타깝게 하고 있다.

플레이스메이커스는 바로 몇주전에 다른 장소로 이전을 했으며, 건물은 개조작업을 벌이던 중이었고, 주차장에 플레쳐건설 임시사무소 2곳이 설치되어 있었다고 한다. 이번 토네이도로 두곳 모두 심하게 파손됐으며, 특히 다케이얀과 동료들이 머물고 있던 사무소 하나를 휘말고 공중으로 올라가다 내동댕이쳤다고 플레쳐측은 말했다.

한편, 경찰은 현재 알바니 웨스트필드쇼핑몰 가운데 절반이 정상 영업을 개시했으며, 푸드코트와 뉴월드수퍼마켓도 영업을 개시했다고 말했다. 이벤트시네마와 파머스 근처의 상점들은 아직 휴업상태라고 한다. 알바니메가센터 대부분의 상가(90퍼센트) 정상영업중이지만, 메가센터의 남쪽 끝에 위치한 일부지역은 일반인의 접근을 금지하고 있다. 전기가 나갔던 지역도 이제 모두 복구되었다고 한다.

경찰은 당시 쇼핑몰 주차장에 주차되어있던 55 차량의 주인들은 모두 노스쇼어경찰서(Northshore policing centre) 연락을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출처 : 뉴질랜드 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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