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OECD '행복지수(Better Life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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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OECD '행복지수(Better Life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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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교육, 건강, 안전 등 양호 빈부격차, 소득 등 낮은 점수

 

OECD에서 조사한 '행복지수(Better Life Index)'가 발표 되었다

호주 1위 , 뉴질랜드 9위,  한국 27위
 
행복 지수는 OECD 34개 회원국에 브라질·러시아를 포함해 36개국을 대상으로 주거, 소득, 직업, 공동체, 교육, 환경, 사회 참여, 건강, 삶 만족, 안전, 일과 삶의 균형 등 11개의 영역을 1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긴 결과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교육의 수준과 문맹률, 성인 73%의 고등 학교 이상 교육 이수 등 교육 부분에서 상위에 올랐으며, 보건 부분과 평균 수명, 안전, 환경, 생활 만족도, 업무와 생활의 균형 등에서 상당히 좋은 점수를 받아 상위에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가계 소득 부분에서는 가계당 가처분 소득이 미화로 연 2만 천 892달러로 OECD 국가들의 평균보다 약 2천 달러 정도 모자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인구 20%의 고소득층 소득이 저소득층 20%의 소득의 다섯 배에 이르고 있어 빈부의 격차가 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고용지수로는 73%의 성인이 직업을 가지고 있고 그 중 남자는 78%, 여자는 67%였다. OECD 평균은 66%이다.  생활 만족도에서는 10 점 중 8.2점으로 일상생활에서의 만족도가 높았다. 뉴질랜드인의 80%는 밤거리에 혼자 걸어도 안전하다고 느꼈다. OECD 평균은 67%이다. 건강 부분에서는 10점 중 9.3, 건강 환경은 8.7점으로 높았으며 기대 수명은 81세이다.

교육 시스템의 질에 있어서는 10점 중 7.5점이었다. 읽기, 수학, 과학을 대상으로 하는 OECD의 학습능력평가에서 뉴질랜드는 학생 평균 524점으로 OECD 평균 497을 웃돌아 학습 능력이 높은 나라 중의 하나였다.

7.91점을 받은 호주는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 1위에 3년 연속 올랐다. 스웨덴(7.91), 캐나다(7.87), 노르웨이(7.85), 스위스(7.81) 등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미국은 7.54로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일본은 6.18점으로 21위였다. 행복지수가 가장 낮은 나라로는 터키가 2.69점으로 36위를 기록했고, 멕시코(3.38) 35, 칠레(4.27) 3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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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영역별 평균 점수가 5.35점으로 27위에 머무르며 전체 국가들의 평점인 6.28점에 미치지 못하였다. 한국은 안전(9.1), 교육(7.9), 사회 참여(7.5) 등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공동체(1.6), 소득(2.1), 삶 만족(4.2) 등에서는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TVNZ - Wtv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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