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탄신일 연휴 교통사고 사망자 0명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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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탄신일 연휴 교통사고 사망자 0명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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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탄신일 연휴 역사상 최초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0명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남섬에서는 도로가 침수되고 눈때문에 차량이 도로에 갇히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분위기는 밝은 상태입니다. 
 
올해의 첫 스키객들입니다. 
 
"생각보다 더 재밌는데요."   
리마커블스 스키장에 50cm의 눈이 쌓여 개장일 22일이 되기 전부터 스키객들이 모였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2년만에 최고의 상태입니다." 
 
그러나 도로 사정은 달랐습니다. 퀸스타운에서 와나카를 잇는 린다스 파스에는 10cm의 눈이 쌓였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예년같으면 교통정체현상이 빚어지겠지만 오늘은 눈때문에 차량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트럭 운전기사는 눈이 그칠때까지 도로 한 복판에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히터를 틀어놓고 기다리고 있어요."
트럭 기사들은 눈으로 인해 운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크라운 레인지 도로도 오늘 오전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도로가 차단돼 오도가도 못하는 차들을 견인하고 있어요." 
 일주일만에 두 번째로 산악 지대에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서 견인차량도 분주했습니다. 
 "겨울이 폭설과 함께 찾아왔어요."
 
호주에서 온 여행객들은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여야 했습니다. 
 "도로에 얼음이 언 것은 처음봐요." 
 "도로가 안전해질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센트럴 오타고는 눈 뿐 아니라 호우로 인해 낙석 사고와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 교통사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지난해 여왕탄신일 연휴 교통사고 사망자는 7명이었습니다.

<제공 TVNZ 6월 3일 -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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