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F가 실수로 보낸 타인의 개인정보를 빌미로 자신의 아이 돌려달라 공갈협박한 아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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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F가 실수로 보낸 타인의 개인정보를 빌미로 자신의 아이 돌려달라 공갈협박한 아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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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F는 한 여성이 CYF에 보호되고 있는 자신의 아이를 돌려주지 않으면 CYF의 개인 정보
유출 실수를 언론에 폭로하겠다는 공갈협박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실수를 저지른 CYF는 이번에는 공갈협박을 받았습니다.

공갈협박을 받았다고요? “그렇습니다. 협박이에요.”

CYF의 실수로 타인의 개인정보를 배달받은 이 여성은 CYF가 보호중인 자신의 아이를 돌려주면 이
문서를 반환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자기 아이를 돌려주기 전에는 문서를 되돌려주지 않을 것이며,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했습니다.”

여성은 문서 반환을 거부했고 CYF는 가정법원에 문서 공개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공갈협박을 한다고해서 보호중인 아이를 데려갈 수는 없습니다.”

CYF가 속한 사회개발부는 지난해에도 WINZ 사무소 공공 컴퓨터에서 타인의 개인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시스템을 폐쇄조치한 바 있고 지난달에는 수당지급이 중단될 수당수급자 34명의 명단이 엉뚱한 사람 이메일로
잘못 전송된 바 있습니다.

“폴라 베넷 장관은 민감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데 실패했습니다.”

“만 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지만 간혹 실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매주 일어나고 있는 일이며 실수라고 넘어가서는 안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또다시 정부부처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일어났지만 이번 사태는 정부부처의 컴퓨터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또한 CYF는 가정법원에 조치를 취하면서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한 정신보건 단체가 웰링턴 버스에서 분실한 문서에 명시돼 있는 명단 65명에게 사과했습니다.

파스웨이는 해당 65명을 개별적으로 찾아가 사과할 예정입니다.

해당 문서가 든 가방은 나우랑가 협곡발 웰링턴 시내행 버스에서 분실됐습니다.

버스 회사가 대대적인 수색을 펼쳤으나 가방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제공 TVNZ  - WorldTV, K-Tv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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