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수돗물 깨끗한 물 세계 3위 하지만 작년 생수 판매액 66,500,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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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수돗물 깨끗한 물 세계 3위 하지만 작년 생수 판매액 66,500,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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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수돗물에 대한 국제적인 연구조사에 따르면 122개 국가 중 뉴질랜드의 수돗물이 세계에서 3위로 매우 깨끗한 물로 나타났다. 하지만 뉴질랜드 국민들은 지난해에만 약 6천 650만 달러어치의 생수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생수가 과연 수돗물 보다 더 안전하고 건강한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1990년부터 생수 판매가 상당히 증가했으며 이것은 휴대용 생수병 판매 시작과, 수돗물의 염수화와 불소 첨가 우려, 건강 산업의 인기 그리고 웰빙 시대 등의 요인으로 인해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에서 물을 챙겨 나가지 않기 때문에 필요할 때 편의점 같은 곳에서 물을 구매하고 건강을 위해 더 많은 사람들이 다른 음료수 보다 물을 선택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켄터베리대학 독성학 교수는 생수가 수돗물 보다 건강에 더 좋다는 보장이 없다며 오히려 생수 플라스틱 병에서 몸에 해로운 물질들이 나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많은 사람들은 생수가 더 건강하고 깨끗하다고 생각하지만 생수 회사들이 사용하는 플라스틱 병이 모두 안전하지 않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또한 생수는 플라스틱 병에 담겨 있어 쓰레기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꼭 재활용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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