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급 군무원, 군사보안 위배와 여성 동료 협박 혐의로 군사법원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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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급 군무원, 군사보안 위배와 여성 동료 협박 혐의로 군사법원에 입건

일요시사 0 784

고위 군인이 군사보안을 위배한 혐의와 자신과 불륜관계였던 여성 동료를 협박한 혐의로 군사법원에 입건됐다.

케빈 키트 준장은 2 년전 군무의 부분 민간화로 인해 군무원으로 이직됐다. 그러나 키트는 티모르 파병을 앞둔 신원 조사 기간중에 여성 군무원과 불륜을 저지른 사실을 보고하지 않아 지난 6개월간 휴직 처분을 받았다.

키트는 또 불륜관계를 보고하겠다는 이 여성을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 장관은 군내부의 성차별 실태 조사를 지시했다.

"여성이 군에서 근무하고 고위계급까지 승진하는 것이 차별로 인해 방해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싶니다.᾿6 개월이나 시간을 지체한 사건인데, 조기에 조치를 취해야 군 명예를 실추시키지 않을 것입니다.῀국방 참모 총장은 어제 키트가 군사법원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내부에서 일어나는 키트와 같은 문제들을 밝혀내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뉴질랜드 군에 호주군과 같은 심각한 성추문은 일어나지 않도록 확실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당국은 키트가 명령 위반과 징계를 요하는 행위, 군 명예를 실추시킨 행위 등으로 입건됐다고 밝혔다.하지만 그가 언제 법원에 소환될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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