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4.7 의 지진 북부 캔터베리에서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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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4.7 의 지진 북부 캔터베리에서 감지

일요시사 0 497

캘버튼 인근에서 시작된 진도 4.7 의 지진이 북부 캔터베리에서 감지됐다.

그러나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 29일 오전 말보로와 웰링턴에서 진도 5.4 의 지진이 발생한 뒤의 일이다. 문화재 건물 1등급으로 분류된 퍼블릭 트러스트 빌딩은 지진에 불안정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웰링턴에 지진이 계속되면서 지은지 오래된 건물의 내진보강 요구가 일고 있다.

건축가 로이 윌슨은 문화재 건물의 보강 공사 전문가이다. 그는 국회의사당 지하에 진동을 흡수하는 내진보강 공사를 맡았었다.

윌슨은 퍼블릭 트러스트 빌딩의 내진보강 공사를 쉽지 않을 것으로 봤다. 이 빌딩은 'CREATIVE NZ' 가 주로 소유하고 있다.

건설엔지니어는 퍼블릭 트러스트의 내진보강에 최대 천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평가했다.

윌슨은 초석에 고무 절연재가 삽입돼야 한다며 보강 비용을 2천만 달러로 내다봤다. 현재 웰링턴에는 내진보강이 필요한 5백 채의 건물이 있으며 윌슨은 일부 건물주가 비용에 부담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세인트 매리 오브 앤젤스 성당 역시 지진으로 폐쇄됐다.

현재 성당은 내진보강 공사 압박을 받고 있다. 향후 18 개월동안 성당에서 결혼식을 예정했던 20쌍이 식을 올리지 못하게 됐다. 내진보강 공사에는 5-8 백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당 교구민들에게는 부담이라 교회와 지역사회의 지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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