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NZ 달러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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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NZ 달러 급등

일요시사 0 5059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이 이르면 다음주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뉴질랜드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급등세를 기록했다.


RBNZ은 지난 3월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지진으로 경제심리가 급속히 위축되자 기준금리를 2.5%로 낮춘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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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소비자물가가 급등하면서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졌었다.
뉴질랜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에서 지난 6월까지 1년간 5.3% 급등했고, 지난해 부가가치세(GST) 인상분을 제외하고도 3.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은행의 물가 정책 상한선인 1.3%의 배가 넘는 수준이다.
뉴질랜드통계청은 2011년 2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 분기 대비 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8%를 웃도는 것이다.
휘발유가격 인상이 물가 상승의 주원인이었다. 유가는 전 분기 대비 4%가 상승했고 전년대비로는 20.1%나 올랐다. 식료품 물가는 1.1% 올랐고 주택 전기료는 0.9%가 뛰었다.

금리 인상은 부동산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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