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회사 사칭 전화판매 사기수법 횡행, 주의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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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회사 사칭 전화판매 사기수법 횡행, 주의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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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문제부(Ministry of Consumer Affairs)측은 최근 컴퓨터회사 전화판매원을 가장한 사기사건이 횡행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사기꾼들은 컴퓨터 회사에서 전화를 하는 것처럼 가장하여 무작위로 전화를 걸고, 피해자의 컴퓨터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다고 말한 , 컴퓨터 원격 조정 액세스를 허용해달라고 요청한다. 그런 다음, ‘컴퓨터 바이러스감염 치료 소프트웨어비용을 청구하는 방법이다. 소비자 문제부측은 현재 사기수법이 뉴질랜드에서 가장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전화판매 사기사건 가운데 하나라고 전했다.

정부 사기감시반측은 현재 뉴질랜드 성인들의 30퍼센트정도가 이미 이들의 전화연락을 받은 것으로 추정했다. 감시반측의 조사보고서에 의하면, 20명중의 1명꼴로 사기 사건에 휘말려들었고, 평균 한번에 200불정도의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뉴질랜드 전체 인구수를 감안해 사기피해율을 따져보면, 최고 1천만불 가까이 순진한 뉴질랜드인들에게 피해를 입힐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감시반측은 만약 컴퓨터에 바이러스나 혹은 문제가 있다면서 접근하는 판매원들의 전화를 받을 경우, 그냥 무시하고 끊어버리라고 말했다. 또한 가까운 친구나 이웃, 가족들과도 이같은 정보를 공유하고 사기에 말려들지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사기꾼들은 자신들이 마이크로소프트사로 부터 전화를 하는 것이고, 뉴질랜드 지부측의 사기 감시를 돕기 위해, 컴퓨터 기록을 올바로 고치려고 한다면서 전화를 건다고 한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뉴질랜드지사측의 마크 박사는 컴퓨터 보안 정보 관련 개개인에게 전화로 판매권유를 하고 있지 않다면서, “만약 이와 같은 전화를 받을 경우, 더이상 대화를 이을 필요없이 끊어버리고, 콜백을 하거나 해서는 안될 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원뉴스

시민기자 안선영 nznews24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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