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3년 보건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백십만 명이 넘는 성인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체 성인 인구의 31%를 차지하고 있어 그 전년도의 29%보다 그리고 2006/07연도의 27%보다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인종별 비만 비율은 마오리 48.3%, 태평양계 68%, 아시안 12.8%, 유러피안 그리고 기타 인종 29.2%인 것으로 조사되었다아동들의 비만도 심각하다. 2세에서 14세 사이의 아동 중 11.1%는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의 10.5%에 비하면 근소하게 증가하였지만 2006/2007년 조사 결과인 8.4%에 비하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남태평양 어린이들은 타 인종보다 비만 인구가 3배 더 많아 전체 25%의 아동이 비만이며 마오리 어린이들은 20%가 비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