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구한다는 광고 성차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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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구한다는 광고 성차별 논란

일요시사 0 4628


여직원을 구한다는 광고가 성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오클랜드 스탠모어 베이에 있는 마살라 레스토랑이 시간제 직원을 구하는 광고를 내면서 여자만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가 성차별 논란에 휩싸였으며 이에 따라 식당 측은 할 수 없이 식당 문에 붙였던 광고를 없애버렸다.

법률 전문가들은 여직원을 구한다는 이 식당의 광고는 뉴질랜드 인권법에 저촉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해석했다. 고용법 전문가인 클레어 잉글리시는 인권법에 따르면 경영주가 성별을 이유로 직원이나 지원자를 차별하는 것은 분명히 법에 저촉되는 것이라며 "물론 특정한 형태의 일에서는 일부 예외가 있지만 식당에서 손님에게 시중드는 일 등은 여자든 남자든 누구나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걸 모든 사람이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예외적인 일의 사례로는 의료분야에서 사적이고 은밀한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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