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폭설과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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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 폭설과 추위

일요시사 0 3876

50년 만에 내린 최대 폭설로 일부 도로와 전력이 끊기고 항공편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16일 이후 이틀 연속 내린 폭설로 크라이스트처치와 퀸스타운 공항이  폐쇄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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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도심지역에도 80년 만에 처음으로 눈이 내렸다. 광역 오클랜드 지역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지난 1976년 이후 처음으로 눈이 내린 것이다.

이번 한파는 남극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의 영향으로 지난 주말부터 크라이스트처치, 웰링턴 등 남섬과 북섬 여러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고 기온이 뚝 떨어졌다.

웰링턴에도 14일 밤 40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려 일부 도로가 폐쇄되고 항공편이 취소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한파와 폭설로 타라나키, 마나와투, 왕가누이 지역의 800여 가구에는 전기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추위에 떨었고, 크라이스트처치, 퀸즈타운, 더니든 지역의 많은 학교들은 임시 휴교에 들어가기도 했다.

뉴질랜드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18일까지 계속 될 것이고 주말부터 날씨가 풀릴 것이라고 예보 했다.

올 겨울은 최근 중 가장 추었다. 북부 오클랜드 Leigh 2.7도는 1966년 이래 가장 낮은 기온 이었고 New Plymouth -2.6도는 1944년 이래 가장 낮은 7월 기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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