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과일 및 채소 가격이 지난 6개월간 지속적인 상승을 보였으며, 올해 6~7월간 8.9%가 인상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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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식료품 가격도 1년 전보다 전반적으로 모두 올랐다면서 다만 식당에서 파는 음식물 값과 간이 식품들의 가격은 지난 1년 동안 4.2% 올라 그 폭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뉴질랜드에서는 지난 2008년 6월 이후 과일과 채소, 청량음료 소비는 늘고 고기, 닭고기, 생선 소비는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통계청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