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판매량 전년 대비 20% 증가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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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4 11:30
REINZ(Real Estate Institute of New Zealand)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지난 3월에 8803채의 주택이 팔렸는데, 이는 한달 기준으로 볼때 2007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판매량이라고 한다. 주택 판매량은 전년 대비 전국적으로 20% 증가했으며 전국의 대부분 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전국 평균 주택 가격도 $475,000로 지난해에 비해 $35,000 올라 8%의 증가세를 보였다. REINZ의 분석에 따르면 집값이 전국적으로 오르긴 했지만, 오클랜드 시장이 전국적인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한다.
오클랜드의 평균 주택 판매 가격은 2014년 3월의 $637,000에서 2015년 3월에는 $720,000로 크게 올랐다. 오클랜드 주택 판매의 절반은 경매로 진행이 되었으며, 100만 달러 이상의 주택 판매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나머지 전국의 도시는 판매량과 평균 가격이 균형이 훨씬 잘 잡혔다고 분석되었는데, 오클랜드를 제외한 전국의 집값 평균은 $350,000로 전년대비 $5,00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REINZ의 계층화된 주택 가격 지수(Stratified Housing Price Index)에 따르면 현재의 평균 집값은 2014년 3월보다 9.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월에 판매된 주거용 부동산의 전체적인 가치는 53억8000달러로 이 숫자는 예전의기록보다 5000만 달러 높아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