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사 리 의원 당선 안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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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리사 리 의원 당선 안정권

일요시사 0 2956

뉴질랜드 집권당인 국민당은 올해 1126일 치러지는 총선을 대비해 75명의국민당 정당 후보 명부’(National Party 2011 List)를 발표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John Key
총리와 Bill English 재무장관겸 부총리가 1, 2위를 차지하였으며, Murray McCully 외교장관은 11위를 차지하였다.

뉴질랜드 최초의 한인 여성 국회의원 멜리사 리(45. 국민당 비례대표 의원. 한국명 이지연)가 당 순위 34위에 랭크됐다.

국민당은 멜리사 리 의원을 포함해 인도계 Kanwaljit Bakshi, 중국계 Jian Yang 등을 당선권인 30위권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당 당 순위에서 멜리사 리 의원은 34위에 랭크돼 37위를 기록했던 3년 전보다 3계단 상승하면서 안정적인 순번을 배정 받았다.
 
멜리사 리 의원은 이변이 없는 한 재선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당이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최소 45석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노동당의 텃밭인 마운트 엘버트 지역구에서 패배하더라도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당선이 가능한 순위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뉴질랜드 선거제도에서는 지역구에 패배하더라도 당 순위에 따라 비례대표 의원이 될 수 있다.

국민당의 이번 발표에서 중국계 Jian Yang의 등장이 주목 받고 있다.


오클랜드대 교수인 Jian Yang이 당 순위 36위에 랭크 된 것이다. 소수민족의 교량역할을 해온 팬지 웡(Pansy Wong) 전 의원을 대체할 인물로 등장 했기 때문이다.

Jian Yang씨는 오클랜드 대학에서 뉴질랜드 아시아협회 중국 연구 센터장을 맡고 있다.


최근 실시된 정기 정치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당은56%의 지지율을 얻어 29%를 얻는데 그친 노동당을 압도하고 있다. 조사 결과 대로 볼때 지난 2008년 총선 때 43석을 차지했던 노동당은 금년 총선에서 5개 의석을 빼앗기며 38석으로 줄어들고, 국민당은 지난 총선 때 58석에서 71석으로 의석이 늘어 날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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