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10일 또 다시 기준금리 인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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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10일 또 다시 기준금리 인하 2.5%

일요시사 0 481
2016년 기준금리 역사상 최저 수준 2%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

 중앙은행(RBNZ)이 10일 통화정책 결정 회의에서 금리를 25bp 더 내렸다. 올 4분기 이후 뉴질랜드의 인플레이션이 0.4%를 기록하며 목표치인 1~3%를 크게 밑돌고 있는 점과 뉴질랜드달러화가 지난 9월말 이후 미국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 등이 금리인하의 배경이 되었다. RBNZ는 올 들어 지난 6월과 7월, 9월에 기준금리를 25bp씩 인하한 바 있다. 

 2016년도에 기준금리가 뉴질랜드 역사상 최저 수치인 2%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SB와 Westpac 등 대형 은행의 전문가들은 12월에 2.5%로 내려갔고 국제 경제 상황에 맞추어 내년에는 더 내려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ASB경제 전문가는 중앙 은행의 예상과는 다르게 물가 상승률이 생각보다 낮았으며, 투자 리스크까지 상당히 높아지고 있어서, 중앙 은행은 불가피하게 기준금리를 현재보다 더 낮출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준금리가 내려갈 것이라는 주장을 가장 크게 뒤받침 하는 이론은 바로 물가상승률 때문인데, 정부는 물가상승률을 1-3%에 유지하는 것이 목표이고, 가능한 물가상승률이 2%에 근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년간 물가상승률은 1% 조차 달성하지 못 했으며, ASB는 저조한 물가상승률은 국제적인 문제라고 설명했다. 또한, 내년에는 실업률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발표 덕분에 물가상승률은 앞으로도 계속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ANZ경제전문가는 낙농업을 제외하고는 뉴질랜드 경제가 매우 건제한데다, 관광 산업은 계속 성장하고 있고,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를 제외하면 부동산 시장 역시 매우 활발해 경제난이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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