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 수상, 이달 유럽을 방문하는 동안 브렉시트를 최우선 안건으로 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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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키 수상, 이달 유럽을 방문하는 동안 브렉시트를 최우선 안건으로 삼을 것

일요시사 0 213
존 키 수상이 이달 유럽을 방문하는 동안 ‘브렉시트(Brexit)’를 최우선순위 안건으로 삼을 것이라고 지난 2일 스터프가 보도했다.
 
키 수상은 최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문제로 인해 뒤숭숭한 유럽을 방문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금요일 뉴질랜드를 출국하는 키 수상은 이탈리아를 처음으로 방문하여 마테오 렌지 이탈리아 총리와의 만남을 갖게 될 예정이며, 이후 파리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 마뉘엘 발스 총리를 만난다.
 
키 수상은 이탈리아와 프랑스에 대해 “이들 국가는 뉴질랜드의 중요한 무역 파트너들이며 EU에서도 영향력이 큰 국가들이다. 영국이 EU를 떠나기로 결정한 이때 각 국가의 수장들을 만나 뉴질랜드와 상대 국가와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키 수상은 솜므 전투 100주년인 올해 뉴질랜드 국방부 인력 80여 명과 함께 프랑스 혁명기념일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로마와 파리를 방문하기 전 키 수상은 런던에서 데이비드 캐머론 총리와 비공식 만남을 가진다. 키 수상은 “뉴질랜드는 EU와 영국 모두와 단단한 관계에 있으며, 영국 국민투표에서 EU를 탈퇴하기로 한 이 시점에 양쪽 모두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럽 방문 후 키 수상은 이틀간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인도네시아와의 무역 신장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키 수상은 “인도네시아는 뉴질랜드와 13번째로 교역이 많은 국가로 인도네시아와의 관계를 보다 발전시킬 수 있는 잠재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키 총리는 해외 순방 뒤 오는 20일 귀국할 예정이다 

기사제공 www.nownz.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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