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 월드컵 현황과 새로운 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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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월드컵 현황과 새로운 소식들

일요시사 0 2858

뉴질랜드는 지난 16일 3만 명이 모인 해밀톤 와이카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일본과의 경기에서 83대 7로 대승을 거두었다.
뉴질랜드는 부상으로 출전을 못한 캡틴 리치맥카우 및 3명의 주전선수가 빠진 상황에서도 압승을 거두었다. 일본은 후반에 히로토키가 득점을 해 영패를 모면했다.


17일 오클랜드 에덴파크 경기장에서 벌어진 C조 경기 아일랜드와 호주경기에서 아일랜드가 호주를 15대 6으로 승리, 호주에게 일격을 가했다.
호주는 마지막까지 점수를 얻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아일랜드의 수비에 막혀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웰링톤에서 벌어진 D조 경기 사우스아프리카와 피지경기에서는 사우스아프리카가 피지와 상대해 49대 3로 승리를 하였고 인버카길에서 열린 B조경기 아르헨티나와 루마니아의 경기에서는 아르헨티나가 루마니아를 상대해 43대 8로 승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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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에서는 뉴질랜드와 프랑스가 승점 10점을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있다.
그 뒤를 이어 캐나다(승점 4), 통아(승점 5), 일본(승점 0)의 순이다.
뉴질랜드는 토요일 8시 30분 에덴파크 경기장에서 프랑스와 운명의 일전을 남겨놓고 있다. 현재 양팀은 A조 공동 선두 이며 지난 2007년 월드컵 준결승에서 뉴질랜드는 프랑스에 충격적으로 패배했었다. 많은 뉴질랜더들은 불안해 하며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B조는 잉글랜드와 스코트랜드가 승점 9점으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고 아르헨티나(승점 6)와 조지아(승점 0), 루마니아(승점 0)가 그 뒤를 잇고 있다.
C조는 아일랜드가 호주를 격파하며 승점 8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호주는 이태리와 같이 승점 5점이고 미국이 승점 4점, 러시아 승점 1점을 기록 최하위에 있다.


D조는 사우스아프리카가 승점 9점으로 선두, 그 뒤들 이어서 사모아(승점 6), 웨일즈(승점 5), 피지(승점 5)를 기록 혼전 중이다. 나미비아는 승점없이 최 하위를 기록 중이다.
금요일에는 호주와 미국의 경기가 8시 30분 웰링턴에서 열린다. 토요일은 잉글랜드와 루마니아의 경기가 6시 더니든 오타고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뉴질랜드와 프랑스의 결전이 8시 30분 에덴파크에서 치러진다.




일요일은 피지 대 사모아(4시30분 에덴파크) 아일랜드 대 러시아(7시 로토루아)의 경기가 펼쳐진다.
어제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 동안 17만 6천 명의 외국인이 뉴질랜드에 도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달의 해외 관광객의 수가 늘어난 데에는 럭비 월드컵이 크게 작용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입국자들의 입국 사유에 럭비 월드컵이라고 표시를 한 관광객의 수가 4천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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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월드컵이 시작하기 이전인 7월과 8월에 월드컵 관전을 목적으로 5,600명의 해외 관광객이 입국하였으며, 럭비 월드컵을 보기 위하여 9만 5천 명의 외국 관광객이 뉴질랜드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 중 2만 7천 명은 한 달 이상 뉴질랜드에 머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예선이 끝나고 본선이 시작되는 10월에는 더 많은 외국 관광객들의 입국이 예상된다.


외국인들이 럭비 월드컵 개막 이후 열흘 동안 소비한 금액이 12,000,000 달러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 결재 서비스 회사인 Paymark의 자료에 따르면 해외 카드를 이용한 결재 금액이 3천 6백만 달러였던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32.5%가 늘어난 4천 8백만 달러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외 카드 뿐만 아니라 국내 카드의 사용 금액도 상당히 늘어난 것으로 밝히며, 렌터카 업종은 2백 십만 달러가 더 늘어났으며, 숙박업소들도 90만 달러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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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과 바, 술집 등의 접객 업소들이 지난 열흘 동안 가장 득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교하여 10.3%가 늘어나 920만 달러의 금액이 카드로 사용됐다.
스코트랜드 서포터들의 백파이프 악기 사용금지 결정에 관해 71%의 국민들은 찬성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000명 이상 참여한 클로즈업 여론 조사에서, 71% 이상이 악기사용에 반대했다. 스코트랜드 팬이자 백파이프 연주자인 스트라찬씨는 존 키수상에게 악기 사용금지 철회에 관한 편지를 보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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