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했던 헨렌 클락 유엔 사무총장, 가능성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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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했던 헨렌 클락 유엔 사무총장, 가능성 적어

일요시사 0 211

차기 유엔 사무총장을 선출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공개 투표에서 뉴질랜드 총리를 지낸 헬렌 클라크 유엔개발계획(UNDP) 총재의 선출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기문 사무총장의 뒤를 이을 차기 사무총장 경쟁에서 클라크 총재가 12명의 후보를 가운데 중간 정도의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비공개 투표에서는 포르투갈 총리 출신 안토니우 구테헤스(67)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가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다닐로 튀르크 슬로베니아 대통령이 2, 불가리아 출신의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부크 예레미치 세르비아 외교장관, 스르잔 케림 마케도니아 외교장관 3명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클라크 총재는 15 안보리 이사국이 차기 총장 도전장을 12명의 후보에 대해 '권장' '비권장', '의견 없음' 가운데 하나를 고르는 방식의 투표에서 권장 8표를 받아 4위를 차지했다.

지난 10년간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를 지낸 구테헤스는 '권장' 표를 12 받았고, 튀르크 대통령은 이보다 1 적은 11표의 '권장' 의견과 함께 '비권장' 의견도 2 받았다. 안보리는 23개월간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후보 1명을 지명해 총회에 상정하고, 안보리 상임 이사국 5개국은 최종 투표에서 거부권을 행사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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