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총리에 빌 잉글리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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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총리에 빌 잉글리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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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총리에 잉글리시 부총리가 선출됐다. 국민당은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사임을 발표한 총리의 후임 대표이자 뉴질랜드 39 총리로  잉글리시 부총리를 선출했다. 부총리에는 폴라 베넷(47) 사회주택 장관이 뽑혔다.

잉글리시 총리는 야당 시절이던 2001년부터 2 동안 대표를 지낸적이 있다. 총리가 집권한 2008년부터 지금까지 부총리 재무장관으로 경제정책의 사령탑 역할을 해왔다.

잉글리시 총리는 총리의 사임 발표 직후 총리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당권 도전 의사를 밝혔었다. 당권에 뜻을 두었던 조너선 콜먼 보건장관과 주디스 콜린스 법무장관 등은 경쟁에 뛰어들었다가 열세를 인정하고 모두 도중 하차했다.

뉴질랜드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되는 내각책임제를 채택하고 있어서 집권당이 의원들의 표결을 통해 대표를 바꾸면 언제든지 총리도 바뀌게 된다.

잉글리시(55) 뉴질랜드 신임총리는 남섬 농촌 출신으로 오타고 대학에서 상학, 빅토리아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120 넘게 가족들이 대대로 운영해온 목장에서 일하다 지난 1990 29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정계에 진출했다. 내리 9선을 기록한 그는 보건, 교육, 규제개혁, 세무 다양한 부처의 장관도 두루 거쳤다. 헬렌 클라크 총리의 노동당 정부 집권 시기인 2001 10월에는  40세의 나이로 국민당의 대표에 선출 되기도 했다.  2002 총선에서 노동당에 52석을 내주고 국민당은 27석을 건지는 그친 사상 최악의 참패을 당하여 2003년에는 당권을 중앙은행 총재 출신 정치 신인 브래시에게 넘겨줘야 했다.

총리가 2006 당권을 거머쥐고 2008 총선을 승리로 이끌면서 경제 정책을 주무르는 2인자로 다시 컴백하게 되었다. 부총리 재무장관으로 정부 예산을 총괄하며 세계 금융위기와 크라이스트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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