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객 탄 버스 남섬에서 교통사고로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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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객 탄 버스 남섬에서 교통사고로 전소

일요시사 0 395


한국인 관광객은 무사해, 상대방 운전자는 사망 추정

21 오후3시경 테아나우와 모스번 도로 사이에 위치한 테아나우 다운스에서 한국 하나투어 손님들을 태운 익스플로러 관광버스와 역주행을 하며 달려온 승용차가 정면 충돌 하는 사고가 발생 하였다

사고는 아나우 다운스(Te Anau Downs) 북쪽 2km 지점의 국도 94호선 밀포드(Milford) 로드의 굽은 구간에서 발생했다. 버스 승객들은 다행히 모두 탈출 하였으나 승용차 운전자와 탑승자는 탈출하지 못한 상태에서 차량에 불이 붙었고 얼마후 전소 되었다

사고버스 바로 뒤에서 뒤따르며 사고 상황을 목격한 한국 운전기사의 증언에 의하면 시계가 안좋은 코너를 도는순간 반대 방향에서 역주행 하던 차량이 버스와 정면 충돌과 동시에 버스 밑으로 빨려 들어 가면서 뒤집혔다고 한다. 그리고 버스 승객들이 탈출한 얼마후 차량에 불이붙어 연기가 자욱했으며 차량은 전소 되었다고 한다

하나투어 승객들은 구급차나 헬기로 인근 병원에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았다. 사고 버스 승객들은 출입문이 찌그러지는 바람에 창문을 통해 탈출했으며 명이 약간의 부상을 입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아나우 메디컬 센터로 옮겨져 추가 치료를 받기는 했으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버스는 Explorer Tourlines 소속인데 버스회사 관계자는당시 탑승하고 있던 인원들 모두 무사하다고 재차 확인하면서 해당 운전기사는 4년째 근무 중인 경험이 많은 기사이며 아직 사고 원인은 없다고 전했다

관광버스는 사고 당시 한국의 ‘하나투어’ 단체 관광객 16명을 태우고 밀포드 사운드 관광을 마친 퀸스타운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사고 여파로 해당 도로는 방향 통행이 전면 막혔다가 당일 11시경에야 다시 개통됐는데, 이로 인해 밀포드 사운드에서 돌아오던 차량은 물론 그곳으로 향하던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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