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허브와 리드 리서치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인들이 주택시장에 대해 커다란 우려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서 응답자의 72%는 정부가 주택 시장을 통제하기 위해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대답했다. 그렇다고 응답한 사람은 단 19%에 불과했다. 

모르겠다는 사람은 9%였다. 조사결과를 보면 주택 문제가 올해 총선의 이슈가 될 전망이다. 앤드루 리틀 노동당 대표는 주택문제가 현재 뉴질랜드의 최대 이슈가 되고 있다고 말하며 정부가 아무 일도 안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빌 잉글리시 총리는 정부도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주택비용이 많이 오르지 않도록 하는 문제로 걱정하고 있다고 말하며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  카운슬이 더 많은 토지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건축허가 과정도 빨리 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택 문제가 많은 이민에 기인한다는 생각들이 있어 이민 문제 또한 이번 총선의 이슈가 될 전망이다. 

응답자들은 정부가 이민을 줄여야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51%가 그렇다고 대답했고, 31%는 아니라고 응답했다. 모르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10%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