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싸이클론 쿡 영향으로 많은 비 예상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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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3 09:58
주말까지 뉴질랜드 전역이 싸이클론 쿡의 영향으로 지난 싸이클론 데비에 이어 또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국의 여러 곳에 비상 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열대성 저기압인 싸이클론 쿡이 북섬 지역으로 접근하고 있다.
싸이클론 쿡은 현재 3등급 태풍으로 분류되어 시속200Km가 넘는 초강풍을 동반하며 뉴질랜드에 접근하고 있다.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과 타우포 지역은 200mm가 넘는 양의 비가 내려, 지난 싸이클론 데비가 가져온 강우량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북섬 전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금요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남섬도 서부 지역과 오타고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