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대기 오염도 도쿄와 같은 수치

뉴질랜드 뉴스
홈 > 뉴스/정보 > NZ뉴스
NZ뉴스


 

오클랜드 대기 오염도 도쿄와 같은 수치

일요시사 0 2481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sation)의 발표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 가장 공기가 오염된 도시는 오클랜드로 나타났으며, 최근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손꼽힌 멜버른을 포함한 호주의 대부분 도시들이 뉴질랜드보다 공기가 맑은 것으로 나타났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WHO는 세계 91개 국가의 천 백 개 도시의 대기 오염 정도 지수를 발표하였으며, 오클랜드를 비롯한 뉴질랜드의 주요 도시들의 대기 수준이 동경과 뉴욕의 수준과 같으며, 호주와 비교하여 상당히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의 대기 오염도는 23µg/m3로 독일의 함부르크, 일본의 도쿄와 같은 수치로 나타났다. 오클랜드 시의회는 지난 7, 매년 700명 이상의 시민이 대기 오염과 관련하여 사망한다고 발표했다.

녹색당에서는 이러한 자료가 오클랜드 시민들이 자동차에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특히 대기 오염을 일으키는 주범인 낡은 차량들의 운행으로 아시아 호주 지역에서 가장 대기 오염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하며, 정부의 대책을 요구하였다.

 

 

0 Comments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우측마우스